[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이글스 외야수 고동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고동진은 오는 7일 오후 5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신부 박다은 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간 사랑을 키워 왔다. 신부 박다은 양은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다.
고동진은 "올해 결혼과 함께 팀의 주장도 맡게 되면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충실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동진-박다은 커플은 미국 라스베가스와 하와이로 8박 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동진 ⓒ 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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