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NC 내야수 모창민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측은 3일 내야수 모창민이 7일 인천에서 신부 이윤숙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모창민과 예비 신부는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뒤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모창민은 구단을 통해 "가정에서는 최고의 남편, 그라운드에서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이제 가장이라는 이름이 하나 더 생겼다. 가장이라는 이름 아래 내년 시즌 더욱 성숙되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모창민-이윤숙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남 마산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7일(토) 오전 11시 30분 인천광역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에서 진행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NC 다이노스 모창민 ⓒ NC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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