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스오피스 1위, 타임스릴러 영화 '열한시'

▲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열한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열한시'가 지난 29일부터 주말 사흘 동안 37만 7,1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열한시'는 김현석 감독의 작품으로 내일 오전 11시로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 스릴러다.

앞서 11%의 예매율로 동시기 개봉 예정작 중 1위를 기록한 열한시는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4만 9,099명을 기록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영화 '결혼전야'가 23만 3139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20만 6556명으로 3위에 올랐다. 4, 5위는 임창정 주연의 '창수', 유오성 주연의 '친구 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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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열한시 ⓒ CJ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