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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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주장 고동진 "선수단 화합 이끌 것"

기사입력 2013.12.02 12:13 / 기사수정 2013.12.02 13:1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선수단의 화합과 소통 이끌 것." 독수리부대 새로운 주장 고동진이 각오를 다졌다. 

한화는 지난 1일 대전구장에서 팬 행사인 '2013 독수리한마당'을 진행했다. 이어진 선수단 전체 모임을 통해 외야수 고동진을 정식 주장으로 선출했다. 10년 동안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뛴 고동진은 2014시즌 한화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고동진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과 군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많기에 선수단의 화합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제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면서 선수단 전체가 침체되는 성향을 보여왔는데, 내년 시즌 초반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수단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후배들을 독려해서 올 시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고동진은 오는 7일 2년간 교제해 온 박다은 양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동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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