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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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자매 등장, 나란히 합격한 '뛰어난 춤실력' 극찬

기사입력 2013.12.02 08:38 / 기사수정 2013.12.02 08:38

대중문화부 기자


▲ K팝스타3 자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팝스타'에 '춤꾼 자매'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는 본격적인 본선 1라운드 예선을 치르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자매가 등장했다. 14세 이채연, 13세 이채령 자매는 춤에 일가견 있는 박진영과 양현석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의 기쁨을 맞았다.

먼저 등장한 이채연은 기교 없이 꾸밈 없는 노래와 타고난 소울이 담긴 뛰어난 춤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아냈다.

이어 이채연이 무대에서 내려가지 않자 심사위원들은 의아함을 자아내다 다음 참가자가 친동생인 이채령이란 사실을 알아챘다. 이채령 역시 언니 이채연과는 다른 매력과 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가수라는 직업이 원래 좀 불공평하다. 뭘 갖고 태어난 사람들이 있다. 연습량을 떠나 흑인 음악 느낌, 바운스, 그루브를 알고 노래하는 친구와 모르는 친구는 다르다. 채연 양은 노래와 춤이 부족하지만 제일 중요한 소울, 그루브가 있다. 정말 반했다. 합격이다"라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노래할 때 리듬 타는 그루브가 웬만한 가수보다 좋다. 몇 달 간 얼마나 늘어나는지 보고 싶다. 전문가 손길이 닿으면 발전하는 속도가 엄청날 것 같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K팝스타' 자매는 나란히 1라운드 예선을 통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 자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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