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시청률 톱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일요일 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왕가네 식구들'이 차지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34.9%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9.5%)보다 5.4%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33.1%보다 1.8%오른 기록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8%로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14.4%)가 차지했다. 지난 방송분(15.8%) 보다 1.4%P 내려갔지만 10.7%를 기록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런닝맨)와 11.0%를 보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등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들보다 우위를 점했다.
4위는 KBS 9시뉴스로 13.8%로 집계됐으며,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2.7%로 5위에 자리했다. 지난 방송분(10.5%)보다 2.2%p 껑충 뛴 '사랑해서 남주나'의 약진이 돋보인다. 퇴직판사 현수(박근형 분)와 반찬가게 주인 순애(차화연)의 중년로맨스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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