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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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언론, 멀티골 손흥민만 유일 '평점1' 극찬

기사입력 2013.12.01 07:5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언론이 멀티골에 성공한 손흥민(레버쿠젠)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선제골과 쐐기골을 책임지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9일 함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21일 만에 다시 멀티골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기막힌 오른발 칩슈팅으로 골을 넣은 손흥민은 후반 31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양발의 위력을 과시했다.

독일 언론도 다시 손흥민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경기 후 손흥민의 평점으로 1점을 부여했다. 1~6점까지 점수가 낮을 수록 최고의 활약을 의미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양팀 선수 중 유일하게 1점을 받았다.

손흥민이 최고의 평가를 받는 사이 뉘른베르크의 일본인 듀오 하세베 마코토와 기요타케 히로시는 각각 5점과 6점으로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빌트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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