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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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박한별 "윤은혜의 '커피프린스' 생각났다"

기사입력 2013.11.27 15:2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열혈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한별은 평소 절친한 윤은혜에 대해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기 전까지는 연락을 많이 했는데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 결정을 한 후에는 연락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장여자'의 대표작인 '커피프린스'에서 '고은찬' 역으로 남장여자로 변신했던 윤은혜에 대해 "조언은 못 들어봤지만 '커피프린스'를 너무 좋아한다"며 "감독님은 다른 작품을 보고 참고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자꾸만 은혜가 떠오르더라. 그런 식으로 씩씩하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박한별은 극중 엄마와 언니를 위해 여덟 살 때부터 아들로 자란 종갓집의 넷째딸 '장하나' 역을 맡았다.

한편 배우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 등이 출연하는 '잘 키운 딸 하나'는 조선시대 대령 숙수를 배출하며 수백 년간 남자만이 가업을 이을 수 있는 '황소간장'에 유복자로 태어난 막내딸이 남자로 위장해 가업을 지켜낸다는 200년 가업 계승 프로젝트다.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한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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