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2 아이유 우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아이유가 '히든싱어'에서 역대 최다 득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서 자신의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의 곡이었던 '부(Boo)'에 대해 아이유는 "'부'를 부를 때가 완전 미성년자일 때라 목소리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래서 걱정이 된다"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최저 득표를 받으며 우려를 씻어냈다. '좋은 날'로 대결했던 2라운드에서 최저 득표에는 실패했지만, 한 자릿수 득표에 성공하며 무사히 통과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마지막 대결을 펼치며 결국 아이유는 역대 최다 득표인 88표를 획득, 최종 우승했다.
우승 소감에서 아이유는 "내가 숫자 8을 좋아하는데 88표라 너무 좋다"면서 "이게 진짜 고마운 일인 걸 새삼 느꼈다. 본인들의 실력을 숨기고 나와 비슷한 걸로 나온 거 아닌가. 그게 정말 고맙다"라고 말하며 대결에 참가해준 모창 능력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히든싱어2 아이유 우승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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