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정형돈이 하하에게 왕좌를 뺏긴 데 이어 노비로 타락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관상에 따라 조선시대 계급구조로 신분을 나누고 왕 게임을 벌이는 '관상-왕게임'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정형돈은 우정총국 앞에서 대포폰으로 분한 데프콘에게 "(하하) 왕한테 잡히면 이제 노비요"라며 애처로운 모습을 보였다. 우정총국까지 오는 동안 정형돈의 신분은 천민까지 떨어진 상황이었다.
이미 하하는 정형돈을 노리고 숨어 있는 상황이었고 이를 알고 있는 데프콘 또한 정형돈에게 시치미를 떼며 하하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다시 한번 정형돈과 하하의 추격전이 벌어진 끝에 하하는 정형돈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정형돈은 "잠시만요. 진짜 너무 억울해서 그래요. 역사박물관 있죠. 1.5km 정도 되는데 쓰리박 했어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하하에게 통하지 않자 5000원을 건네며 로비를 시도했다. 그러나 하하는 매몰차게 박으로 정형돈의 머리를 내리쳐 노비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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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하 정형돈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