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나는 캐리다 출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인기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게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캐리다'에 출연한다.
온게임넷은 23일 "김희철 본인의 적극적인 출연 의지로 '나는 캐리다'에 출연한다"며 "이번 방송은 '나는 캐리다'가 전파를 탄 이래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게스트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온게임넷에 따르면 김희철은 이전에도 롤챔스 결승전 현장을 직접 찾거나, 롤챔피언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인 적이 있다. 또 최근 한 방송에서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롤을 즐긴다고 밝히는 등 롤 마니아로 알려져 왔다.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방송되는 이번 특집에서는 자신이 직접 결성한 이른 바 '김희철 동호회' 멤버들의 실력을 검증 받는 과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희철과 롤 프로게이머 오기종 (Team OP)를 비롯해 '나는 캐리다'의 MC 김태형, 김정균, 롤챔스 해설 강민, 이현우와 박정석 나진 감독이 멤버로서 함께 한다.
온게임넷 제작팀 김기호 PD는 "슈퍼스타 김희철이 아닌 롤 마니아 김희철의 모습을 재미있게 방송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각기 다른 실력을 가진 세 개의 팀과 대결을 펼치는 김희철 동호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방송은 온게임넷을 비롯해 온라인 판도라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희철 나는 캐리다 출연ⓒ 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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