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전남 여수에 있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도희는 23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타이니지 멤버들 어머님들이 자주 숙소에 오신다. 한 번씩 반찬을 가져다주실 때 저는 2층 침대에서 인사드리고 가만히 있었다"며 "그럴 때 우리 엄마도 가까이 있으면 좀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이어 도희는 "거리도 너무 멀고 체력도 그렇고 엄마가 많이 힘들 것 같다. 저는 걱정해서 그러는 건데 엄마는 안 보고 싶은 거냐고, 나는 보고 싶은데 너는 왜 안보고 싶어 하냐고 말씀하신다"며 "제가 좀 표현을 잘 못 하다 보니까, 약간 (엄마랑) 오해가 쌓이는 것 같다"고 말하며 평소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도희는 최근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조윤진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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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도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