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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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완 "손남목 결혼 초기엔 안그랬는데…남자다워 반했었다"

기사입력 2013.11.22 11:02 / 기사수정 2013.11.22 11:02

백하늘 기자


▲ 최영완 손남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영완이 공연연출가인 남편 손남목의 남자다움에 반했다고 알렸다.

21일 방송된 MBC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손남목 최영완 부부의 '사랑과 전쟁'같은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완은 손남목에게 아침밥상을 차려주고는 "집 밥 먹으니까 좋지?"라는 물었으나 손남목은 "집 밥 때문에 당신하고 결혼했잖아"라고 무뚝뚝하게 답했다.

이어 손남목은 "굴전은 없느냐", "물 가져와라" 등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 최영완을 섭섭하게 했다.

또한 최영완은 손남목이 어질러놓은 집을 정리하고 있었지만, 손남목은 부항을 하고 싶다고 보채기도 했다.

이에 최영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초기에는 안 그랬다. 남자답고 카리스마 이는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다. 작지만 카리스마 있고 터프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완은 "살면 살수록 더 어린애가 돼 간다. 시종일관 애교 부리고 앵앵거린다"며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영완 손남목 ⓒ MBC 방송화면 캡처]


백하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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