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성악가 김호중이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고양 오리온스의 프로농구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한다.
SK 구단은 20일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인 성악가 김호중이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 오리온스의 홈경기에서 애국가를 선창한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파파로티'에서 주인공 이제훈이 불러 화제가 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를 예정이다.
2008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김호중은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로 불우했던 학창시절을 이겨내고 성악가로 성공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9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SK는 이날 서울시 농구협회에 아마추어 농구 발전 기금 1천만원을 전달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서울 SK 나이츠 로고 ⓒ SK 나이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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