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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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농구인들의 축제, 3on3 대회

기사입력 2006.07.31 22:43 / 기사수정 2006.07.31 22:43

        

8월 15일 한국vs미국 대회 전 결승을 치루게 될 6개 길거리농구팀 결정
-전국 160개팀 참가 모처럼 맑은 날씨에 농구 팬들의 큰 잔치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한국 최초의 NBA 선수인 하승진(21, 221cm, 포틀랜드) 선수의 참석으로 관심을 모았던 비타 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 개최 기념 3 ON 3 길거리 농구 최강전 예선이 30일 모처럼의 맑은 날씨 속에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경기는 전국 250여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일반부(80개팀), 고등부(40개팀), 중등부(40개팀)이 출전, 뜨거운 한 판 승부를 펼쳤다.

각 부문별 최종 우승 2개 팀, 총 6개 팀을 선발했는데, 중등부 (DNS, Close over) / 고등부 (Speed5, 민들레) / 대학 및 일반부 (Owls, 토파즈) 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종 우승팀은 다음달 15일 WBC 한국vs미국 경기 당일에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거리농구의 최강자들이 한데 모여 벌어진 "3on3 길거리 농구 최강전"은 전국 각지에 숨어 있는 스트리트 농구스타들의 실력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지켜 보는 농구 팬들에게 재미를 안겨 주었다. 한 농구팬은 "모처럼 많은 국내 농구팬들이 모여 축제를 치른 느낌"이라며 전하기도.
 
특히 비타 500 WBC 2006 홍보를 위해 방문한 NBA 하승진 선수의 대회 참석으로 참가 선수와 관람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보너스 즐거움까지 안겨 주었다.
하승진 선수는 이날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한 농구 클리닉, 팬사인회, 기념 촬영, 덩크슛 시범 및 덩크슛 콘테스트 심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관객과 함께 하였다.
 
이날 결승에 오른 6개팀은 부상으로 1등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2등 5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받았으며 8월 15일 최종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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