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망자 1명·부상자 1명

▲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충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 55분께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에 LG 로고가 찍힌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 후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현장에는 소방차가 긴급 출동했고 사고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인구 밀집지역인 삼성동에서 사건이 발생하자 각종 SNS에 현장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이 게재한 사진에는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진 헬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는 40층 짜리 건물로, 이 아파트 102동 25과 26층 사이에 충돌한 헬기는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탑승자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짙은 안개로 헬기가 시야를 잃고 아파트에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대부분 대피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삼성동 아이파크 헬기충돌 ⓒ 트위터]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