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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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악플러 찾아와 사과했지만 선처 없다" 강경대응

기사입력 2013.11.13 13:31 / 기사수정 2013.11.13 13:31

김영진 기자


▲ JYJ 악플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가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를 선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JYJ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3일) 당사에 JYJ 멤버 관련하여 DC 갤러리에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한 아이디 '홀릭'이 찾아와 사과를 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부모님께서는 '홀릭'이 미성년자임을 감안하여 선처해주시길 원하셨으나 저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아이디 '홀릭'의 손해배상 청구 및 민사 소송은 계속 진행될 것이며 당사는 공지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악성 네티즌과의 협의 및 선처는 없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부쩍 늘어난 JYJ 멤버 관련한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뿐만 아니라  비방과 욕설 등의 모욕죄에 해당하는 댓글 등도 사이버 수사대 지능수사팀의 협조를 받아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지하여 악의적인 비방이나 명백한 루머 유포에 대해 엄중히 경고 하고자 합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JYJ는 지난해 6월 비방의 목적으로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 글을 게재하는 네티즌들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법적 소송 절차를 밟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지난해 소속사 측은 20여 명의 상습 악플러들을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JYJ 악플러,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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