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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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본선 2라운드 녹화 완료, '참가자 수준 UP'

기사입력 2013.11.12 17:21 / 기사수정 2013.11.12 17:2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가 본선 2라운드 녹화를 마쳤다.

12일 SBS는 'K팝스타3'가 지난 10, 11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가평체육관 내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본선 2라운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본선 2라운드는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참가자들이 속속 등장해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 등 세 심사위원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본선 1라운드 때 이미 극찬을 받은 친구들이 한층 더 성숙한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다소 부진해서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던 참가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켰다. 짧은 시간 안에 장점은 더욱 살려내고 단점은 고쳐내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참가자들의 모습이 지난 시즌을 뛰어 넘을 차세대 스타의 등장을 예감케 했다.

특히 'K팝스타3' 심사위원 군단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장시간 진행된 오디션에도 지치거나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행복감을 드러내는 열정적인 심사를 이어갔다. 상상을 뛰어 넘는 참가자들의 무대에 깊은 감동을 받은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전해 촬영장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

본선 2라운드에서는 지난 본선 1라운드 때 지적을 받아 다소 위기감을 보였던 참가자가 심사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기적을 보이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에게 받았던 조언들을 바탕으로 성실히 연습,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참가자에게 세명의 심사위원은 만장일치 극찬을 보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유희열은 "'K팝스타' 수준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며 "어린 친구들이 '작곡-노래-춤'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이 정도 수준의 실력을 보여준다니 정말 충격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양현석과 박진영 역시 "전 시즌 참가자들을 뛰어넘을 차세대 스타가 또 나올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던 생각이 싹 사라졌다"며 "매번 전율을 주는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나니 또 다음 'K팝스타'가 탄생하겠다는 확신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팝스타3' 제작진 측은 "이번 본선 2라운드는 성장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 그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며 "기대했던 참가자가 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거나 조금 부진했던 의외의 친구가 놀랄만한 성장을 해 가슴 벅차게 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기대에 부응하는 깜짝 놀랄 인재들이 모인 'K팝스타3'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팝 스타3'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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