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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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윤석민 깜짝 등장, 알까기로 류현진 '제압'

기사입력 2013.11.10 19:13 / 기사수정 2013.11.10 19:13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윤석민이 알까기로 류현진을 제압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특집으로 류현진, 윤석민, 엑소, 수지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영상으로 출연한 류현진은 "이제부터 제가 내는 문제를 여러분들이 맞춰야 한다. 정답을 맞추면 쉬운 미션을, 오답이면 어려운 미션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미션에서는 메이저 리그 진출을 예고한 윤석민이 깜짝 등장했다. 류현진은 "얼마 전 미국으로 온 윤석민 선수가 옆에 있다"며 윤석민을 소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인 두 사람의 대결은 다름아닌 알까기였다. 멤버들은 류현진과 윤석민 중 알까기 승자를 선택해야 했고 4대 3으로 윤석민의 승리를 선택했다.

알까기는 류현진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류현진은 진지하게 알까기에 임했고 "직구 날릴 거다. 직구"라며 사용할 기술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윤석민 또한 지지 않는 승부욕으로 맞섰다. 류현진의 바둑알이 떨어지자 먼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윤석민은 자신이 앉은 쪽으로 류현진이 오자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알까기에 집중했다.

윤석민의 알이 2개, 류현진의 알이 1개 남은 상황에서 윤석민이 류현진의 바둑 알을 맞추며 알까기 대결에서 류현진을 제압했다.

알까기에서 승리한 윤석민은 "미국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고 싶다"며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류현진, 윤석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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