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농심이 2년 간 여자프로농구에 음료를 공식 후원한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7일 오전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농심 본사 농심관 7층에서 농심과 2013-14, 2014-15 시즌 여자프로농구 공식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농심은 2년간 WKBL 공식 음료 후원사로서 선수들에게 농심 백두산 백산수, 파워오투 등 음료를 포함해 아이스박스, 타올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한다.
또 농심은 선수단 훈련 음료, 2군 경기, WKBL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와 유소녀 사업, 국가대표까지 함께 후원한다.
농심이 백두산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로 들여오는 '백두산 백산수'는 알프스, 러시아 코카서스와 함께 세계적인 수원지로 알려진 백두산의 청정원시림 자연보호구역 내에 수원지를 두고 있으며, 살아있는 화산 백두산의 화산암반을 거치며 생성돼 각종 미네랄이 적절하게 함유된 살아있는 화산 암반수다.
이날 조인식에는 WKBL 신선우 전무이사와 농심기획 박덕진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박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여자프로농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농심이 프로스포츠 후원사로 참여하는 건 처음이다. 그만큼 여자농구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결정했다.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으로 여자프로농구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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