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 김유미 열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 측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영화 '붉은 가족'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5일 영화 '붉은 가족' 제작사 김기덕필름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시선에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며 "영화 홍보 목적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영화 홍보기간이 짧았고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선 것은 한 번뿐이어서 전혀 낌새를 채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우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우와 김유미가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호감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로 내년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김유미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김유미와 정우가 3개월째 열애 중이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붉은가족'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정우는 영화 '바람'으로 2010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로망스', '진주목걸이','무정도시'에 출연했다. 영화 '붉은가족' '블랙 가스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우 김유미 열애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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