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개리가 양철 나무꾼으로 변신하며 굴욕의 주인공이 됐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김유정, 탑, 윤제문이 출연해 오즈의 마법사 특집을 꾸몄다.
양철 나무꾼으로 변신한 유재석은 제작진을 향해 "지금 이게 뭡니까? 난로 근처에도 못 가요"라고 투덜거렸고 이어 등장한 개리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개리를 보고 "개리는 꼴이 이게 뭐에요?"라며 "지금 개리가 힙합 하는 사람인데 다 내려놨다"며 장난을 쳤다.
개리 또한 "제가 월요일, 화요일 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무념 무상의 상태를 보여주었다.
그 때 기차가 등장했고 그 곳에서 양철통을 쓴 묘령의 남자가 등장했다. 개리는 직접 다가가 양철통을 두드렸고 이내 뒤에 붙어 있는 이름표를 보고 놀라 뒤로 물러섰다.
바로 그 사람은 윤제문이었다. 윤제문의 모습을 본 유재석과 개리는 "지금 제문이 형이 이런 옷을 입을 분이 아니다. 이게 뭐냐"며 윤제문을 대신해 제작진에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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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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