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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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황정음, 키스 직전 엔딩 '애간장'

기사입력 2013.10.30 23:34 / 기사수정 2013.10.31 07: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성과 황정음이 키스를 하기 직전 엔딩을 맞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11회에서는 조민혁(지성 분)과 강유정(황정음)이 키스하기 직전까지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혁은 아버지 조한일(이덕화)이 독일에 간 상황에서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현재 사장 자리에서 해임된 상태인 조민혁은 아버지의 건강 상태가 언론에 알려지면서 K그룹의 주가가 요동치자 위기를 맞았다.

이때를 이용해 안도훈(배수빈)과 신세연(이다희)은 조민혁의 레스토랑 사업을 세광 그룹에 넘기려고 했다. 조민혁은 회사를 위해 세광 그룹 후계자이자 친구이기도 한 김재하를 찾아가 앞서 강유정 문제로 주먹질을 했던 일을 사과했다.

회사를 위해 모든 치욕을 다 참아낸 조민혁은 그 길로 강유정을 찾아갔다. 강유정은 힘든 상황에서도 미소를 지으며 조민혁에게 용기를 북돋워줬다. 이에 조민혁은 "웃지 마. 그렇게 웃다가 너도 나 떠날 거냐? 너도 나한테서 원하는 거 얻고 나면 떠날 거잖아"라고 말했다.

강유정은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사장님이 떠나라고 하기 전까지는 가지 않겠다"며 조민혁을 안심시켰다. 조민혁은 강유정의 말을 듣고서야 김재하와의 일을 잊어버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그러더니 조민혁은 강유정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민혁이 강유정에게  키스를 할 듯한 모습으로 바로 강유정의 코앞까지 다가간 순간에 방송이 끝나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성, 황정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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