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김유진 기자]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 나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이날 삼성은 테이블세터로 정형식과 박한이를 내세웠다. 앞선 4차전까지 부진했던 배영섭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중심타선에도 변화를 줬다. 4차전까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이승엽이 클린업 트리오에 이름을 올렸다. 채태인과 최형우, 이승엽이 3-4-5번 타순에 들어갔고, 박석민이 6번 타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하위타선에는 김태완과 이정식, 정병곤이 나선다. 선발 투수로는 윤성환이 마운드에 오른다.
다음은 삼성의 선발 라인업이다.
정형식(중견수)-박한이(우익수)-채태인(1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박석민(3루수)-김태완(2루수)-이정식(포수)-정병곤(유격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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