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57억원 규모의 G2 스마트폰이 실린 트럭이 통째로 사라진 사건이 벌어졌다.
26일 미국 '씨넷'에 따르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 2만 2500대가 실린 운송 트럭이 사라졌다. 금액으로 무려 약 157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LG전자는 지난 8월 미국 뉴욕에서 G2를 처음 공개했다.
이 트럭은 미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로 향하던 중이었고 운전기사가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트럭이 도난당한 것이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범인 추적과 함께 계획적인 범죄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렇게 도난 당한 제품들은 시중에 불법으로 팔리거나 분해돼 해외의 또 다른 스마트폰 공장으로 팔려간다는 것이 수사 당국 측의 설명이다. 재조립 돼 다시 시장에 풀릴 가능성도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LG 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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