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팀 린스컴이 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주요외신들은 "샌프란시스코와 린스컴이 계약기간 2년간 총 3,500만 달러(약 369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는 린스컴은 FA 시장에 나갈 생각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일찌감치 예약에 나서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게 된 린스컴은 7시즌 동안 통산 221경기에 나서 89승(70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두 번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린스컴은 올시즌 10승(14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며 예전에 못비친 성적을 남겼지만, 반등 가능성과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을 고려해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린스컴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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