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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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농구단, 이혜정·줄리엔 강·서지석 합류 '막강 라인업'

기사입력 2013.10.21 13:24 / 기사수정 2013.10.21 14: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예체능 농구단이 역대 최강 전력을 자랑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9회는 농구단 결성 이후 첫 공식 훈련을 갖게 된 예체능 농구단의 모습이 그려진다.

기존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 박진영, 존박에 이어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이 새 멤버로 합류했고 예체능 농구단의 전체 포지션이 공개됐다.

고등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줄리엔 강은 지난 2011년 SK vs 인삼공사 경기의 시투 당시 원핸드 덩크슛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중·고등학교 육상 선수 출신의 서지석은 20년 가까이 된 농구 경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예체능 농구단 유일의 선수 출신 이력에 빛나는 이혜정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우리은행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어 그들이 선보일 출중한 농구 실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구대잔치에서 기아자동차의 7연패를 달성한 명장 최인선 전 감독과 '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이 전임감독과 코치로 영입돼 예체능 농구단의 기량 상승을 이끌 예정이다.

1번 포인트 가드는 이혜정, 2번 슈팅 가드는 서지석과 이수근, 3번 스몰 포워드는 박진영과 최강창민, 4번 파워 포워드는 존박 그리고 마지막 5번 센터는 줄리엔 강과 강호동이 낙점됐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예체능 농구단이 팀 내 공격진 전력 보강을 위해 줄리엔 강과 서지석, 이혜정을 새 멤버로 투입했다"며 "이로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농구 1승'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각 포지션에 걸쳐 최고 수준의 스쿼드를 갖추게 된 예체능 농구단은 배드민턴 전패의 수모를 딛고 반드시 승리를 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농구 1승' 못지않은 살벌한 주전 싸움까지 남아 있기에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처럼 코트를 누비며 뜨거운 에너지를 방출할 예체능 농구단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그들의 활약은 오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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