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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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태클' 네스타, 현역 은퇴 지도자 길 간다

기사입력 2013.10.21 10:5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명품 태클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알레산드로 네스타(몬트리올 임팩트)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해 7월(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AC밀란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몬트리올로 이적했던 네스타는 21일 영국 일간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더 이상 예전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다고 본다.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지도자 수업을 받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1993년 라치오에서 프로로 데뷔한 네스타는 2002년 밀란으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2번씩 우승한 네스타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는 빗장수비를 진두지휘하며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네스타 ⓒ 네스타 트위터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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