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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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4' 막말 논란 정하은, 결국 TOP5 문턱에서 탈락

기사입력 2013.10.18 14:25 / 기사수정 2013.10.18 14:2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이하 도수코4)'의 참가자 정하은이 결국 TOP5의 고지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수코4' 9화에서는 TOP5가 결정됐다. 신현지, 황현주, 정호연, 박신애, 김혜아가 TOP5에 결정되며 이들은 우승을 향해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하지만 최종 우승을 향해 그 누구보다 강렬한 열망을 보인 정하은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9화 화보촬영 미션의 콘셉트는 '체인지 유어 헤어, 체인지 유어 이미지'로 자신의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는 것. 정하은은 '도수코4'에서 "걸그룹 이미지", "모델이 아니라 연예인 보는 것 같다"는 지적 속에서도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하은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지만, 하이패션을 표현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모델"이라는 혹평 속에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정하은은 탈락 후 "예상한 결과였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이 없어 후회는 없다. '도수코4' 탈락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곳을 나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막말' 논란이 불거진 황현주에게 "오해했던 부분이 많았었던 것 같다"며 화해를 청했고, 황현주는 이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관계가 전환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TOP5에 들기 위해 2014년 S/S 컬렉션 참가를 위한 디자이너 오디션에 임했다. 도전자들은 지금까지 '도수코4'를 통해 만들어온 포트폴리오와 함께 워킹 실력, 이미지 등을 디자이너에게 평가받았고, 김혜아와 박신애, 황현주는 총 3개의 쇼에 캐스팅됐다. 정하은을 선택한 디자이너는 단 한 명도 없었으며, 정호연은 오디션을 봤던 4명의 디자이너에게 모두 선택받는 기쁨과 함께 9화 미션의 우승자가 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됐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하은 ⓒ 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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