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동물, 1위는 역시 스컹크

▲ 악취 풍기는 동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악취 풍기는 동물 순위가 화제다.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버는 '가장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동물은?'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가운데, 1위부터 3위까지 순위에 오른 동물을 소개했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로 선정된 동물은 단연 스컹크였다. 스컹크는 적을 만났을 때 냄새만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악취를 풍긴다.

또한 스컹크의 화학 무기인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동일하다. 스컹크의 유독 가스는 포식자의 눈을 잠시 동안 멀게 할 수 있고, 3m 넘게 떨어진 표적에 정확하게 명중시킬 뿐만 아니라 빠른 속도로 연달아 6번을 분사할 수 있다.

악취 풍기는 동물 2위는 독수리가 차지했다. 독수리는 사체의 내장을 주식으로 하므로 몸에 지독한 악취가 배며 발에서도 악취를 풍기는 분비물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3위에 오른 수컷 코끼리는 매년 2~3주 동안 300리터의 소변을 배출하는데, 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녹색 소변으로 인해 지독한 악취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악취 풍기는 동물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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