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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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길 "친구 사이인 보아, 사적으로 다가왔다"

기사입력 2013.10.17 11:21




▲ 무한도전 가요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리쌍 길이 가수 보아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길은 17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나와 보아는 나이를 초월해 친구 사이로 지냈다. 그런데 작업을 하면서 보아가 사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보아와 한 팀을 이룬 길은 "난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밤에 야릇한 문자가 온다. 이 작업을 통해 어떻게 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 정도로 보아와 친해졌다. 보아가 얼마나 훌륭한 뮤지션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예상하는 음원 순위에 대해서는 "리쌍이라 히트곡이 많지만 가요제 음원에서는 리쌍빨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보아가 전적으로 작사 작곡했기 때문에 보아가 모두 독박쓰는 걸로 하겠다"며 농을 쳐 주위를 웃겼다.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2009년 올림픽대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는 '무도 나이트'를 주제로 열린다. 지드래곤-정형돈을 비롯해 유희열-유재석, 보아-길, 프라이머리-박명수, 장기하와 얼굴들-하하, 김C-정준하, 장미여관-노홍철이 파트너를 이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는 17일 임진각에서 개최된다. 26일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가요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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