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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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 2호, 여자 4호-남자 7호 싸움에 "불편하다" 중재

기사입력 2013.10.17 00:13 / 기사수정 2013.10.17 00: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남자 2호가 여자 4호와 남자 7호의 싸움 중재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9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도시락 선택에서는 여자 4호와 남자 7호가 서로 오해를 해 함께 도시락을 먹지 못했다. 이에 남자 7호는 여자 4호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남자 2호와 여자 4호와 함께 장을 보러 갔다.

남자 7호는 "내가 너랑 같이 여기 왜 왔을 것 같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 4호는 "첫 번째 도시락 선택 때도, 두 번째 도시락 선택 때도 아무튼 남자 7호님은 나한테 안 왔다"며 섭섭한 점을 털어놓으며 "그럼 난 끝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여자 4호는 남자 7호가 대답을 하지 않고 있자 "내가 끝이라고 말했는데 대답이 없다는 건"이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남자 7호는 "대답 없는 게 안 한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해명했다.

운전하던 남자 2호는 결국 "장보고 이따 얘기해라"라며 이들을 중재하기에 나서며 "나도 좀 불편하다"며 멋쩍게 웃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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