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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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윤은혜, 최명길 미친 사람 취급 "미래의 나라고?"

기사입력 2013.10.14 22:44 / 기사수정 2013.10.14 22: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은혜가 믿을 수 없는 말을 하는 최명길을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회에서 콜센터에 근무하는 나미래(윤은혜 분)는 차를 고쳐달라는 고객인 큰미래(최명길)를 미친 사람 취급했다. 나미래를 찾아온 큰미래가 다짜고짜 "난 너야. 미래에서 왔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나미래는 큰미래를 안타깝다는 듯 바라보면서 건성으로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자신이 직접 신길동에 가서 차를 고쳐 오겠다고 말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후에 큰미래가 말한 것들이 맞아 떨어지면서 큰미래가 단순히 미친 아줌마가 아닌 진짜 미래에서 온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날 큰미래는 나미래에게 "오늘 차 타면 안 된다. 특히 성산대교 3차선은 가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덕분에 나미래는 사고가 나기 직전에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은혜, 최명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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