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A팀이 첫 번째 배틀에 이어 두 번째 배틀에서도 연이어 승리했다.
긴장감 넘치는 대 접전을 펼치며 화제를 낳았던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의 팽팽했던 두 번째 대결 결과가 포털 사이트 다음의 'WIN'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투표 결과는 A팀 50.26%, B팀 49.74%로 0.52%의 근소한 차이로 A팀이 승리했으며, 지난 첫 번째 배틀 투표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투표수를 기록하며 뜨거워진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첫 번째 배틀 결과 또한 A팀 51.37%, B팀 48.63%로 2.74%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A팀이 승리했고, 두 번째 배틀 또한 더욱 치열한 접전을 보이며 A팀이 승리한 것.
이들의 두 번째 배틀을 심사한 심사위원 드림팀 박진영, 윤종신, 이현도의 심사 결과 또한 시청자 투표결과와 동일하게 나왔다. 지정곡과 댄스, 자작곡 총 세 번의 배틀 심사 결과는 A팀이 792점, B팀이 788점으로 4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마지막 라운드인 자작곡 배틀에서 결국 승패가 갈렸다.
또한 닐슨 코리아에 의해 집계된 지난 8화 두 번째 배틀의 세대별 시청 층 분석 결과 1위가 20대 여성으로 지난 방송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으며, 1534남녀와 30대 여성이 2위, 10대 여성이 뒤이은 순위를 차지하며 고른 시청 층을 보였다.
특히 A팀 강승윤의 자작곡 'Smile again' 무대와 그에 대한 심사평이 당일 최고 시청률 1.06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마지막 생방송 배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총 3번의 배틀 이후 3번의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이긴 팀만이 최종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WIN'은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각각 20%, 마지막 3차투표 60%가 최종 합산 반영되어 'WINNER'가 결정되는 만큼, 마지막 파이널 무대의 시청자 투표가 승부의 관건이다.
이에 B팀의 반격 또한 뜨거워질 예정이다. 특히 리더 B.I는 지난 12일 진행되었던 'WIN과 하이터치' 이벤트에서 "마지막 배틀을 기대해달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3차 투표에서는 문자투표가 60%, 다음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집계되며, 문자투표는 생방송 진행이 시작될 때부터 투표할 수 있다.
'WIN'은 해외 STAR TV 케이블 계열의 channel V와 CJ E&M의 동남아시아 채널인 channel M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아시아 국가에서 방영되고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독점 방영되고 있으며, 아리랑TV를 통해 전세계 188개국에 전파를 타며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WIN'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Mnet과 오후 11시 20분 tvN에서 연속 방송되며 다음 모바일 앱에서 동시 생중계, 다시보기 서비스 및 비하인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WIN' 양현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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