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6:18
스포츠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2회말 첫 타점 뒤 3회초 추가 2실점

기사입력 2013.10.07 10:27 / 기사수정 2013.10.07 10:3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선발에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말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앞선 2회말 1사 만루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팀의 첫 점수를 뽑아냈다. 이어 칼 크로포드의 역전 스리런이 나오면서 류현진은 4-2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3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3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제이슨 업튼에게 내준 좌중간 안타를 시작으로 프레디 프리맨에게 우전 안타를, 에반 게티스와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브라이언 맥칸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 사이 3루에 있던 업튼이 홈을 밟으면서 3-4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류현진은 6번 타자 크리스 존슨에게 땅볼을 유도했고, 이 타구를 잡은 뒤홈으로 송구했지만 그 사이 3루에 있던 프리맨에게 홈을 내줘 결국 4-4 동점 상황을 맞았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안드렐톤 시몬스를 5-4-3 병살로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을 수 있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