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선발에 나선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를 2실점하며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등판했다.
1회 류현진은 첫 타자 제이슨 헤이워드를 3구째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2번 저스틴 업튼에게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했고, 3번 프레디 프리먼을 좌익수 뜬공 처리해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4번 에반 게티스에게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안타를 내주는 사이 2루에 있던 업튼에게 홈을 내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브라이언 맥칸에게 볼넷을 내준 뒤 크리스 존슨에게 또다시 중전 안타를 내줘 2실점째를 했다.
이후 류현진은 안드렐톤 시몬스를 2루수 뜬공 처리해 1회를 마무리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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