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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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스, '난 아직 부족한 선수다'

기사입력 2008.01.07 02:43 / 기사수정 2008.01.07 02:43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안양 실내, 박현철 기자] 6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27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77:60)의 '일등공신'이 된 T.J 커밍스.(사진, 안양 KT&G 카이츠)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6일) 컨디션은 매우 좋았다. 전에는 장염이나 감기로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는 데 오늘은 경기가 잘 된것 같다." 라며 경기에 대한 자평을 했다.

커밍스는 뒤이어 "감독님이 주문한 대로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이 되는 것들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를 하고 찬스에서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고자 노력한다. 그렇게 된다면 팀 성적도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며 팀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형 선수 였으나 한국에 온 후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라는 유도훈 감독의 평가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커밍스는 "2년 전에도 수비에 약점이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감독님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움직임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하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한 것 같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오규만 기자>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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