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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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다저스 로테이션 확정, 류현진이 3선발

기사입력 2013.10.03 08:3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공공연한 비밀'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류현진이 다저스의 3선발이다.

MLB.com에 따르면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각) 디비전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이미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1,2차전 선발임을 공표한 상황에서 류현진을 3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4선발로 못박았다.

류현진은 7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에 등판한다. 애틀랜타는 3차전 선발로 훌리오 테헤란을 예고했다. 류현진과 같은 신인이자 나란히 14승 8패를 기록한 투수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틀랜타전 2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홈경기에서 강했다는 점도 그의 포스트시즌 전망을 밝게 한다. 류현진은 홈에서 2.32, 원정에서 3.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놀라스코는 시즌 막판 3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다. 매팅리 감독이 시즌 막판까지 믿음을 준 덕분이다. 다저스로 트레이드되기 전인 7월 4일 애틀랜타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5번째 승수를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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