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는 템파베이와 클리블랜드의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템파베이 레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2013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른다.
템파베이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정규시즌 163번째 경기를 벌인 끝에 와일드카드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는 알렉스 콥(11승 3패, 평균자책점 2.76)이 나선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전 1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테이블세터는 데이비드 데헤수스(좌익수)와 윌 마이어스(우익수)로 꾸려졌다. 중심 타순은 제임스 론리(1루수)와 에반 롱고리아(3루수), 벤 조브리스트(2루수)가 채운다. 이어 데스몬드 제닝스(중견수)와 델몬 영(지명타자), 유넬 에스코바(유격수)와 호세 몰리나(포수)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홈 어드밴티지를 따낸 클리블랜드는 대니 살라자르(2승 3패, 3.12)를 선발로 내세웠다.
마이클 본(중견수)과 닉 스위셔(1루수)가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이어 제이슨 킵니스(2루수)와 카를로스 산타나(지명타자), 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라이언 라번(우익수)와 아스두르발 카브레라(유격수), 얀 고메스(포수)와 로니 치즌홀(3루수)가 그 뒤를 잇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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