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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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정은표 "'해품달' 당시 김수현 사랑했다"

기사입력 2013.10.02 18:0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정은표가 김수현을 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는 '사극전문배우' 특집으로 사극계 1인자인 세자 전문 배우 이민우, 주군을 배신하지 않는 의리의 아이콘 홍경인, 사극계 감초 연기의 달인 정은표, 40년째 돌쇠 연기만 한다는 머슴 전문 배우 이계인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은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을 보필하는 내관 형선역을 맡았을 당시 정말로 김수현을 사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이 연기할 때  나는 대사가 없었지만 표정으로 연기를 계속 하고 있었다. 왕이 슬프면 함께 슬퍼하고, 기쁘며 함께 기뻐하고 그러다 보니 실제로 김수현이 너무 좋아지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괜히 수현이 얼굴 보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꼭 바람 피우는 것 같더라. 집에 오면 아내를 사랑하고, 촬영장 가면 김수현을 사랑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은표의 고백은 3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정은표, 김수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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