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2

미국 셧다운 첫날 '공무원 일시 해고, 홈페이지도 폐쇄'

기사입력 2013.10.02 12:38 / 기사수정 2013.10.02 12:39

한인구 기자


▲ 셧다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폐쇄)가 시행됐다.

미국 버럭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에 대해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으며 새 회계연도 예산안처리가 불발돼 1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갔다.

셧다운이 시행되며 필수 업무 인력을 뺀 미 전역의 비핵심 공무원 인력들이 무급으로 강제 휴가 중이다. 또한 일시 해고 상태에 놓인 인력들은 공무원 전체 200만 명 중 최소 80만 명에서 최대 1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군·경·소방·우편·항공·전기·수도 등 핵심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들 역시 일은 계속하지만 예산안이 의결되기 전까지 보수는 받지 못한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 부처 홈페이지들이 일제히 폐쇄됐다. 상무부와 농무부, 보훈처와 의회도서관 등 국방 및 안보 부처들을 제외한 정부 기관들은 일제히 홈페이지를 닫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셧다운 ⓒ S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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