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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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문채원, 주원에게 고백 "다른 여자랑 친한 것 싫어"

기사입력 2013.10.01 23:21 / 기사수정 2013.10.01 23:22

대중문화부 기자


▲굿닥터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문채원이 주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8회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가 박시온(주원)에게 간접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윤서는 시온에게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면서 "너만큼 나도 너 보고 싶어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소 망설이면서 "너 누구때문에 내가 마음 아픈지 모르지?"라고 물었다.

이에 시온은 "저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오해하고 있었다. 차윤서는 시온을 이성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요즘 힘들어 한다는 것인데 시온은 자신이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자신을 도와주느라 힘들어 한다고 오해한 것.

때문에 "저 처음 왔을 때부터 부족한 것도 많았는데도 동생처럼 잘 대해주시고 너무 신경을 많이 쓰이게 해드린 것 같습니다"라고 미안해했다.

결국, 윤서는 "동생 같아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부인하면서 "나 요즘 이상해졌다. 난 네가 다른 여자랑 친한 것도 싫고 나한테 소개팅 시켜달라는 것도 신경 쓰여. 이제 네가 나한테 기대는 것도 난 싫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시온에게 안기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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