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상윤이 문근영표 밥상에 감동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5회에서는 광해(이상윤 분)가 정이(문근영)표 밥상에 감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는 분원에 들렀다가 정이가 열이 나는 데도 일을 하려고 하자 정이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만 화를 냈다.
광해는 정이가 뭔가 숨기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날 믿고 네 마음을 털어놓을 수는 없는 거냐"라고 넌지시 물었다.
광해는 정이가 아무 대답이 없자 "예전처럼 저자에 나가 국밥이라도 먹겠느냐. 넌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궐 밖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정이는 "오늘은 제가 마마를 위해 손수 밥을 지어드리고 싶다"면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밥상을 차려 광해에게 대접했다.
광해는 정이가 정성껏 차려준 밥상을 보고 감동한 얼굴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밥을 한술 뜨고는 "맛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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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윤, 문근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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