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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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4개월간의 정규시즌 종료…포스트 시즌 구도 확정

기사입력 2008.01.08 07:21 / 기사수정 2008.01.08 07:21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2007년 9월 개막 이후 숨가쁘게 달려왔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가 1월 7일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이 마무리되었다.


▲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으며 후기리그 결승에 직행한 르까프 오즈

초반부터 예측할 수 없었던 포스트 시즌 구도 역시 14주차가 되어서야 결정이 될 정도로 숨가쁘고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었다. 그 결과 르까프 오즈가 18승 고지를 점령하며 1위를 확정지었고, MBC게임 Hero, CJ Entus,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특히, 2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날까지 각축전을 펼친 결과, MBC게임 Hero가 막판 스퍼트에 힘입어 2위 자리 사수에 성공해 플레이오프로 직행했다.


▲ 막판 스퍼트에 힘입어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은 MBC게임 Hero

또한, 정규시즌 동안 순위 경쟁 이외에도 그 어느 때보다 각축전을 벌였던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 르까프 오즈와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강세를 보였다. 다승왕에는 팀의 정규시즌 1위에 큰 공을 세운 오영종이 차지했고, 원종서-김광섭은 팀플레이 부문 타이틀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포스트 시즌을 거쳐 어느 팀이 후기리그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포스트 시즌 일정
- 준플레이오프(1월 12일 오후 2시)
CJ Entus(정규시즌 3위) vs 온게임넷 스파키즈(정규시즌 4위)

- 플레이오프 (1월 19일 오후 2시)
MBC게임 Hero(정규시즌 2위) vs 준플레이오프 승자

- 결승전 (1월 26일 예정)
르까프 오즈(정규시즌 1위) vs 플레이오프 승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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