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이보영 본식사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28일 지성의 소속사 측은 전날 서울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과 이보영은 마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감동과 부러움을 샀다. 이날 결혼식은 신부 이보영의 목소리가 가미된 '어린 왕자' 콘셉트로 진행됐다.
포토그래퍼 홍혜전의 촬영으로 진행된 이번 예식 속 '어린 왕자와 장미'는 이들의 달달한 6년간의 연애의 결실을 보여줘 의미가 깊었다.
오후 2시 기자회견을 마치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됐고, 주례 없이 하객 200명만 초대한 가운데 가족적인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지성은 신부를 위해 축가를 준비해 신부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고 2007년 열애 사실을 공개해 연예계 대표 커플 사랑받아왔다. 이후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8월 직접 쓴 자필 편지를 팬들에게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을 올린 후, 이보영은 오는 10월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며 지성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에 매진한다. 두 사람은 '비밀' 종영 후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지성 이보영 본식사진 ⓒ 나무엑터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