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2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강민호가 엉덩이 근육통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지난 19일 사직 NC전에서 6회 주루 도중 왼쪽 엉덩이의 근육 통증을 호소한 뒤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롯데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선수보호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이어 "대타로 출전할 수도 있지만, 굳이 무리해서 경기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넥센전 선발 포수로는 용덕한이 나선다.
강민호는 22일까지 105경기에 나서 327타수 77안타 11홈런 57타점 48득점 타율 2할3푼5리를 기록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강민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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