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LA다저스 맷 켐프가 대타로 대기한다.
17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은 "켐프가 체이스필드에서 열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앞두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저스 돈 메팅리 감독은 "켐프는 경기전 러닝 훈련을 소화하는 것을 보고 대타로 활용 여부를 결정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저스는 추축 선수들이 잔부상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엉덩이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애리조나전에 4번 타자로 복귀해 선발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을 돕는다.
또 헴스트링과 허리 부상으로 며칠째 결장 중인 헨리 라미레즈도 상태가 점점 호전되고 있어 곧 선발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맷 켐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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