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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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스핀오프 나온다…원작자가 시나리오 맡아

기사입력 2013.09.13 15:49 / 기사수정 2013.09.13 15: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버전이 제작될 전망이다.

영국 방송 BBC는 12일(이하 현지시각) "'워너브라더스'가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버전 제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스핀오프'란 인기를 끌었던 작품 속에서 특정 캐릭터나 일부 상황을 재조명해 새로 만들어내는 버전을 일컫는 것으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영화 '엑스맨'에서 비롯된 '울버린' 등이 있다.

이번 스핀오프 작품은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던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이 직접 시나리오를 맡는다.

시나리오 작업은 처음 도전하게 된 조앤 K 롤링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제안을 수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조앤 K 롤링 원작으로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돼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4억권 이상 팔렸고, 2001년 첫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한 이후 지난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를 마지막으로 14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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