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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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10승' NC, 롯데에 3-2 승…7위 KIA 맹추격

기사입력 2013.09.10 22:38 / 기사수정 2013.09.11 10:3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NC가 롯데를 제압했다.

NC는 10일 마산구장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서 선발 찰리 쉬렉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2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즌 46승(4무 62승)째를 수확하며8위를 유지한 NC는 7위 KIA와의 간극을 1경기차로 좁혔다.

NC가 먼저 선취점을 얻었다. 3회초 권희동이 2루타, 지석훈이 롯데 3루수 황재균의 실책으로 인한 출루, 이태원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 때 타석에 들어선 김종호가 유격수 키를 넘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이상호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서 나성범이 좌익수 플라이를 더 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스코어 3-0.

롯데 타선은 NC 선발 찰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롯데는 NC의 두 번째 투수 임창민이 올라온 후 추격을 시작했다. 7회초 정훈은 임창민의 직구를 타격해 솔로 홈런포로 연결했다. 이어 신본기와 황재균의 연속 볼넷 후 조홍석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서 손아섭의 좌익수 플라이로 한 점을 더 했지만 끝내 한 점차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NC 선발 찰리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5패)째를 수확했다. 또 롯데 선발 유먼은 7이닝 3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찰리 쉬렉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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