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조기지급 결정 '추석 맞아 보탬 되고자'

▲ 근로장려금 조기지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근로장려금이 조기지급된다.

9일 국세청은 지난 5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02만 세대를 심사한 결과, 수급 요건을 충족하는 76만9000세대에 대해 총 548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EITC) 신청을 받은 결과 76만9000가구가 신청을 의뢰했으며 이에 총 5480억원 평균 71만원의 근로장려금을 9일부터 조기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이달 말 지급계획이었지만,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계층에 돕기 위해 조기지급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신청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근로장려금은 일을 하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들에게 국세청이 현금을 지급하는 근로연계형 지원제도다.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www.eitc.go.kr)나 관할 세무서 소득세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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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근로장려금 조기지급 ⓒ 국세청 홈페이지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